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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전문기업 튼튼영어는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와 함께 교재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튼튼영어가 모금회에 전달한 자사 교재는 총 6,700여 권으로 약 3억5천만원 상당이다.
튼튼영어는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여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영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재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튼튼영어에서 기증한 교재는 5~7세 대상의 '튼튼영어주니어' 프로그램과 초등학생 대상의 영어 학습 프로그램 '프라이머리' 등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모금회를 통해 향후 성애원, 상주보육원, 사랑의집, 실로암육아원, 영천희망원, 대자원 등 경북지역의 주요 아동복지시설과 사회복지재단, 아동양육시설에 제공될 예정이다.
튼튼영어 마케팅팀 박영주 팀장은 "튼튼영어는 교육기업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그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나라의 희망인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과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튼튼영어는 양질의 교재 개발은 물론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영어에 흥미를 갖고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튼튼영어는 어린이들의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되고자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에는 전사 차원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응원 댓글 이벤트와 함께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자사 교재를 점자책으로 제작하여 전국 14곳의 맹학교에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