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은퇴생활을 위한 점검 필요
  • ▲ 미생 오상식 영업3팀 과장 ⓒtvN
    ▲ 미생 오상식 영업3팀 과장 ⓒtvN


    40~50대 중장년층은 자녀 성장에 따른 교육 자금과 함께 더 넓은 주택 마련 등 가장 많은 재무적 부담이 따르는 연령대다. 은퇴 후 생활을 점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보험으로 은퇴 이후 의료비를 준비할 수 있는 상품가입이 돼 있는지, 보험료를 계속 낼 수 있는 자금은 별도로 마련돼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의료실손보험은 은퇴이후에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기존에 가입한 종신보험이 있다면, 다른 연금보험이나 저축성 보험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안정적 노후를 위한 추천 보험상품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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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생명, '미리 보는 내 연금 교보변액연금보'
     
    교보생명 '미리 보는 내 연금 교보변액연금보험'은 노후를 꾸준히 준비하면 더 큰 혜택을 돌려주는 신개념 연금보험이다.

    이 상품은 보험료를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투자수익에 따른 적립금을 연금으로 나눠받는 변액연금보험으로, 목돈 마련보다는 안정적인 연금소득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

    만기(연금개시 때)까지 유지해 연금으로 받을 때 보험료 납입기간에는 매년 보험료의 100분의 5를, 거치기간에는 100분의 4를 가산한 금액을 연금재원으로, 매월 받을 연금액을 최저 보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실적이 좋지 않더라도 최소한 이 연금액은 보증하며, 펀드(특별계정) 투자실적이 좋으면 더 많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는 실적배당 종신연금이다.

    기존의 변액연금은 연금지금개시 시점에 투자실적이 좋지 않아 적립금이 납입원금을 밑돌 경우 원금을 최저 보증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중도에 해지할 경우 가산한 금액은 쌓이지 않고, 해지환급금은 해지시점의 투자수익률이 반영된 적립금으로 지급한다. 이에 따라 조기에 해지하거나 투자실적이 좋지 않을 경우 원금손실을 볼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따라서 단기간 목돈 마련이나 일시금으로 받으려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불리할 수 있다. 반대로 노후에 안정적인 연금소득(현금흐름)을 원할 경우 적합한 상품이다.
     
    가입 즉시 고객이 장래에 받을 월 연금액이 최소한 얼마나 되는지 미리 알 수 있는 것도 이 상품의 장점이다. 가입할 때 납입기간, 연금개시 나이 등을 설정하면 향후 연금액을 손쉽게 예측할 수 있다.
     
    또한 보험료 납입완료 시점과 연금개시 시점에 '장기유지보너스'를, 10년 이상 유지하는 경우에는 펀드 운용보수의 일정금액을 계약자적립금에 더해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재테크나 목돈 마련이 아닌 연금소득 확보에 초점을 맞춘 진정한 연금보험이다. 100세 시대에 바람직한 연금가입 문화를 위해 장기 유지시 더 큰 혜택을 드리는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여유자금이 있을 때는 보험료의 2배까지 추가납입이 가능하며 갑자기 목돈이 필요할 때는 중도에 인출해 쓸 수 있다. 경제 사정에 따라 보험료 납입을 일시적으로 중지할 수도 있다.
     
    보험료 납입을 완료한 후에 긴급 자금이 필요할 경우 해지하지 않고 일정금액을 인출하여 연금개시 전에 유동자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단 이 때 거치기간에 100분의 4를 가산한 금액은 적용되지 않아 연금재원은 늘지 않는다.
     
    글로벌주식형, 가치주식형, 성장주식형, 일반주식형, 인덱스주식형, 글로벌 채권형, 채권형, 단기채권형 등 8가지 펀드를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월보험료는 최소 10만원 이상이며 한꺼번에 목돈을 내는 '일시납'은 없다. 보험료가 30만원을 초과할 경우 보험료를 할인하거나 할인된 금액만큼 적립 해준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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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생명, 금감원 최우수상 수상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


    한화생명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은 시니어 계층에 최적화 된 상품개발을 목적으로 연금상품 개발인력 6명을 투입해, 기획부터 출시까지 꾸준한 연구조사와 전사적 협업을 통해 개발된 상품이다.

    본 상품은 지난해 9월 출시해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14년 우수 금융신상품 시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월 보험료를 연내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연내자유납' 기능으로 독창성을 인정받아 올해 9월,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3개월)을 획득하기도 했다.

    연내자유납은 자영업자 등 소득이 불규칙한 고객들을 집중 분석하여 탄생한 기능으로, 고객이 미래 소득 사이클을 고려해 매년 납입하고자 하는 연간 보험료를 설정하면, 가입 1년 이후부터는 연중 아무 때나 원하는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는 기능이다.

    계획했던 연간 보험료만 연중에 납입하면, 실효 없이 보험을 유지할 수 있어 안정적인 노후재원 확보에 용이하다.

    크게 세가지 컨셉에 집중해 노후대비에 최적화 된 상품이다.

    첫째, 납입의 유연성을 극대화 하면서 불안정한 소득에도 안정적인 연금재원 마련이 가능하도록 했다. '연내자유납' 기능은 계약자가 소득 사이클 변화에 대한 부담 없이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납입 설계가 가능한 가입자 주도형 연금보험을 도입하였다.

    둘째, 노후에 장기간병상태(LTC: Long Term Care)에 당면했을 때, 연금으로 걱정 없는 삶이 가능하도록 했다. LTC 진단시 일반 연금에 비해 연금액을 2배로 증액하여 간병비 걱정을 덜 수 있도록 개발했다. 특히 LTC보험료납입면제특약을 신설하여 노후 연금보험료 부담까지 해소하였다.

    셋째, 의료비 보장에 대한 보험료 부담을 해소한 의료연금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약보험료 자동인출납입옵션을 탑재해, 주계약 납입종료 후 특약 보험료 납입여력이 없더라도 계약 유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보장성특약을 18개까지 부가할 수 있다. 암진단, 실손보장, 성인병진단 특약 등 고객 니즈가 높은 보장은 물론, 고령자를 위한 노후실손의료비보장도 선택 가능하다.

    한화생명 최성균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수상을 기회 삼아 고객이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독창적인 상품 개발로 업계를 선도함은 물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의 최저가입 기준은 월 보험료 10만원부터며, 가입연령은 만 30세~74세, 연금 개시연령은 만 45세~90세다.


    ◇ NH농협생명,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보장 '하나로NH3대질병보험'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성인 자녀 부양과 자녀의 결혼 자금 마련 등으로 정작 본인의 건강한 노후는 걱정할 겨를도 없는 50대. 노후에 건강 이상으로 비롯되는 경제적인 문제는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고통으로 다가온다. 행복한 노후를 위해 한국인의 주요 질병을 보장하는 건강보험 하나쯤은 필수이다.

    NH농협생명은 주요 3대 질병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의 진단보험금 보장에 특화된 '하나로NH3대질병보험(갱신형/무배당)'을 판매중이다.

    이 상품은 주계약 하나로 3대 질병을 대비할 수 있는 간단한 구조로 설계돼 고객들의 상품 이해도를 높였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의 3대 질병 진단시 각각 최대 3000만원씩 지급하고, 10년 만기 생존시에는 만기보험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단, 암진단시 암 분류에 따라 진단보험금이 다르다.

    하나로NH3대질병보험은 0세에서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어 온 가족의 건강보험으로 활용 가능하며, 가입 후 10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한번 가입으로 평생 의료비 걱정을 줄일 수 있다.

    피보험자의 진단 결과 표준체 보험에 가입할 수 없을 때 피보험자의 건강상태, 위험의 종류 및 정도에 따라 보험금을 감액하는 방법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특별조건부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특정부위 또는 특정질병에 대하여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특정신체부위·질병보장제한부인수특약’을 제공하고 있다. '지정대리청구서비스특약'을 통해 계약자가 보험금을 직접 청구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할 수 있다.

     

    보험료는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각 1,500만원, 10년만기, 전기월납 가입시 40세 남자 28,620원, 여자 23,16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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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생명, 은퇴 디자인 '신한미래설계연금보험'

    상황에 맞게 은퇴설계를 디자인 할 수 있는 '신한미래설계연금보험'은 다양한 기능이 있다.

    은퇴설계 디자인은 자동분할지급(Auto Share) 서비스, 브릿지 기능, 노후행복자금 등 연금수령 및 은퇴생활 관련 옵션을 상황에 맞게 조합하여 설정할 수 있다.

    먼저, 노후행복자금은 연금개시시점 계약자적립금 중 연금으로 지급하지 않은 금액(적립금의 최대 50%까지 선택 가능)을 의미하며, 매년 12회까지 노후행복자금을 중도인출 할 수 있다. 때문에 긴급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고, 보험기간 동안 Auto Share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벤트 기간에 활용하기 좋다.

    Auto Share 서비스는 연금개시 후 보험기간 중에 신청할 수 있으며, 고객이 설정한 노후행복자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분할(기간 또는 금액 선택)하여 지급하는 서비스다.

    기간선택형은 최대 100세까지 수령이 가능하며, Auto Share 서비스가 소멸하기 전까지는 언제든지 서비스 유형의 변경, 취소 및 재신청이 가능하다.

    그리고, 브릿지형 연금수령방식을 선택하면 브릿지 기간 동안(1년 ~ 20년 중 선택) 최대 500%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는 100%의 연금을 사망 전까지 수령하기 때문에 고객의 은퇴상황에 맞게 연금설계가 가능하다.

    고객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보험료 납입의 유연성을 제공하고자, 계약체결 후 10년(120회) 이상 납입했거나 계약자 또는 배우자가 퇴직, 폐업, 3개월 이상의 장기입원으로 보험료 납입이 어려워지면(납입기간 1/2 경과 후) 보험료 전액 납입종료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연금개시 이후에도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노후자금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종신 또는 확정형 연금지급을 선택하면 100세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100세 시대 은퇴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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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생명, '하나iLife정기보험Save'

    하나iLife정기보험Save은 온라인보험으로, 최저 5000원의 합리적인 보험료가 가장 눈에 띈다. 보장유지에 유리하며,  만기까지 보험료 인상 없는 비갱신형 정기보험이다. 재해와 질병 구분 없이 동일한 사망보험금 1억을 보장한다.

    하나생명 관계자는 "가장이 사망할 경우를 대비하여, 종신보험의 절반 수준의 보험료로 핵심 기간 동안 사망금을 지급하는 정기보험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