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공개한 장수원이 개성 넘치는 화보로 다양한 매력을 과시했다. 

최근 발간된 우먼센스 2월호는 장수원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장수원은 트레이드마크인 '로봇연기' 대신 팔색조 같은 표정 연기와 풍선껌을 부는 등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이날 촬영장에서 장수원은 화려한 수트 등 여러 벌의 의상도 완벽 소화했다. 장수원은 강렬한 레드 컬러, 핑크 패턴의 수트는 물론, 오버롤 팬츠, 포근한 느낌의 니트 등을 바꿔입어가며 연예계 숨겨진 패셔니스타다운 매력을 뽐냈다.  

화보 관계자는 "장수원이 까다로운 스태프들의 요청에도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작업이 매우 수월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웃는 얼굴로 스태프를 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데뷔 18년차의 내공과 프로 의식이 엿보였다. 왜 대세가 됐는지 알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한편, 장수원은 지난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13세 연하이고 대학생이다. 모델 쪽 일을 했었다"고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 [장수원, 사진=우먼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