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자, 강하늘 주연의 화제작 연극 '해롤드&모드'가 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제작사인 샘컴퍼니는 오는 1월 31일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해외에서 더 유명한 양정웅 연출과 함께 직접 관객들이 연출가를 만나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Discovering Harold & Maude - 관객과의 대화(이하 Discovering Harold & Maude)'를 마련한 것.
연극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세계적인 연출가 양정웅과 함께하여 각색, 연출, 음악, 무대 등 2003년도부터 공연되었던 연극 '19그리고80'과 다른 양정웅 연출표 연극 '해롤드 & 모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연극 '해롤드 & 모드'는 자살을 꿈꾸고 죽음을 동경하는 19세 소년 '해롤드'가 유쾌하고 천진난만한 80세 할머니 '모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소동과 두 사람의 우정과 사랑을 다루고 있는 작품. 1980년 콜린히긴스 원작이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선보여져 프랑스와 독일을 거쳐 전 유럽을 강타한 수작이다.
언제나 실험적인 연출력으로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양정웅 연출 표 연극 '해롤드 & 모드'는 많은 언론과 관객들의 찬사 속에 '힐링'되는 2015년 대표적인 연극으로 자리 매김했다.
'Discovering Harold & Maude’는 기존의 공연에서 변화된 부분들을 짚어주고, 연출의도를 비롯해 작품의 드라마를 더욱 정교하게 하기 위해 추가되거나 편곡된 음악, 사랑스러운 무대디자인에 대한 소개와 그 속에 담긴 의미 등 작품의 세부적인 요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관객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더불어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이벤트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라 많은 연극 팬들의 응모가 예상된다.
'Discovering Harold & Maude'는 1월 31일(토) 오후 5시30분 당일 3시 공연 종료 후 무대에서 진행되며, ㈜샘컴퍼니 해롤드 & 모드 공식 블로그 이벤트 페이지, 현장(국립극장 달오름극장)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1월 19일부터 1월 30일까지, 최종 당첨자는 1월 30일에 개별 연락된다.
한편, 연일 매진행렬을 기록하고 있는 연극 '해롤드 & 모드'는 3월 1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샘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