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 마스코트 강아지 산체가 손호준 바라기에 등극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자급자족 어부 라이프 '삼시세끼-어촌편' 2회에서는 하차한 장근석을 대신해 새 멤버로 합류한 손호준의 만재도 입성기가 그려졌다. 

이날 만재도에 도착한 손호준은 차승원과 유해진을 깨우지 못하고 조심스럽게 기다렸다. 이후 차승원 유해진과 인사한 손호준은 방에 들어가 산체를 보고 뽀뽀하며 산체의 귀여운 매력에 푹 빠졌다.

특히, 산체는 손호준을 보자마자 '손호준 바라기'로 돌변해 '산체 바라기'였던 유해진을 바로 외면해 깨알 웃음을 안겼다.   

집에 돌아오면 늘 산체부터 챙겼던 유해진은 자신의 부름에도 쉽게 반응하지 않자 "이리와 이놈아"라고 버럭 화를 내 폭소를 자아냈다. 

[삼시세끼 손호준, 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