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숙일 필요 없고, 무게·오염도 따라 횟수 자동조정 세탁기 선봬"가족사랑과 건강까지 배려한 전략제품 통해 글로벌 위상 확대할 터"
  • ▲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 ⓒ뉴데일리 정재훈 사진 기자
    ▲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 ⓒ뉴데일리 정재훈 사진 기자


    "지난해 삼성전자는 쉽지 않은 대외환경 속에서도 생활가전 분야는 의미있는 성장을 거뒀습니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집약한 가전제품을 선봬 프리미엄 가전 리더십을 보여줬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프리미엄 가전 리더십을 더 견고히함은 물론, 사소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대응하는 등 진짜 소비자를 배려하는 가전을 선보이겠습니다."

    3일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5년형 세탁기∙ 에어컨 미디어데이'에서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는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박병대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등 약 200명의 국내외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지난해 역대 최고의 성장을 달성한 삼성 생활가전의 2015년 전략 제품에 많은 시선이 쏠렸다.

    윤부근 대표는 "올해는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좀 더 세밀한 관찰과 고민을 통해 신개념 세탁기 '액티브워시'를 선보였다"며 "허리를 숙일 필요 없고 세탁의 전 과정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스템에어컨 Q9000'과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AX7000'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윤 대표는 "요즘 황사나 미세먼지 등과 같은 기후변화로 가족들의 건강이 걱정될 수 밖에 없다"며 "이러한 걱정을 덜어주고자 냉방과 제습은 물론 공기청정까지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가족이 숨쉬는 공기의 질 높이기 위해 피부로 느끼는 시원함은 물론 매순간 편하게 숨쉴 수 있도록 소비자를 배려한 가전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부근 대표는 "올해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가족 사랑과 건강까지 배려한 전략제품으로 글로벌 위상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공언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애벌빨래부터 탈수까지 세탁 전 과정을 별도의 이동 없이 원스탑으로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신개념 세탁기 '액티브워시', 세탁물 무게와 오염 정도를 감지해 세제량∙세탁시간∙헹굼 횟수를 자동으로 추가해주는 '오토워시' 기능을 새롭게 채용한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버블샷 2015', '시스템에어컨 Q9000'과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AX7000' 등 가전 신제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