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미생' 김동식 대리로 큰 사랑을 받은 김대명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배우 김대명이 '졸찢남', 이른바 졸업사진을 찢고 나온 남자로 등극했다. 최근 SNS를 통해 지금과 똑 닮은 졸업사진을 공개, 학창시절부터 한결 같았던 외모를 선보인 것. 

4일 오전 김대명 소속사 프레인TPC는 공식 SNS를 통해 "소년 김대명과 청년 김대명"이라는 글과 함께 김대명의 졸업사진을 게재했다. 

풋풋함이 가득 느껴지는 졸업사진 속 김대명은 짧은 커트 머리에 교복을 입은 단정한 차림으로, 헤어스타일을 제외하면 지금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편안하고 친근한 인상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김대명은 '미생' 원작 캐릭터와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만찢남이라는 별명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는 10대 소년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 없는 외모와 분위기로 '졸찢남'이라는 신조어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김대명은 "나도 오랜만에 보는 사진이라 놀랍다. 신기해서 한참 쳐다보고 있었다"는 코멘트를 전했다.  
 
한편, 김대명은 영화 '내부자들', '뷰티 인사이드', '판도라'에 연이어 출연, 2015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들을 통해 맹활약을 펼치며 충무로 대세 배우로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대명 졸업사진, 사진=프레인T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