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소소송에서 패한 수지의 화보가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첫사랑의 대명사 수지의 러블리하고 상큼한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빈폴액세서리 광고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제일모직 빈폴액세서리의 2015년 봄여름 시즌 광고 촬영 모습으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콘셉트의 촬영이 이어졌다. 사진 속 수지는 모노톤의 미니멀한 원피스를 착용, 싱그럽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강조해 남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러블리한 원피스 스타일과 스커트 룩에 럭키백을 매칭해 이번 시즌 주목받을 수 있는 스타일링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남자친구를 위한 지갑을 들고 새침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수지의 광고 촬영컷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모자소송 패소 마음이 안 좋네", "예뻐도 정말 예쁘다", "상큼한 수지 미소에 눈을 뗄 수 없어", "수지 모자소송 패소 괜찮아요?", "수지백 예뻐서 사고 싶네", "수지 모자소송 패했지만 힘내요", "수지 모자소송 패소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 32단독 법원은 허락없이 이름과 사진을 사용해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했다며 수지가 한 인터넷 쇼핑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퍼블리시티권'은 사람의 얼굴이나 이름을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수지 화보 , 사진=빈폴 액세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