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영업이익 1조68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당기순이익 79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 성장
  • ▲ 주요 경영지표 - 국제회계기준(IFRS) 개별재무제표 (삼성화재 제공)
    ▲ 주요 경영지표 - 국제회계기준(IFRS) 개별재무제표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2014회계년도 실적 발표를 통해 원수보험료(매출)가 전년보다 1.8% 증가한 17조358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보장성 중심의 내실 성장으로 장기보험은 1.1% 성장했고, 일반보험은 1.0% 증가, 자동차보험은 4.6%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보험종목별 차별화된 손익관리를 통해 전년보다 12.4% 성장한 7966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대비 0.3%포인트 상승한 103.4%를 기록했다.

    이는 사업비율이 전년 대비 0.1%포인트 개선됐지만 손해율이 일반보험 고액사고와 계절성 요인 등으로 0.4%포인트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투자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2.4% 증가한 1조6828억원을 시현했으나, 투자영업이익률은 저금리 상황 지속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으로 지난해 보다 0.1%포이트 하락한 3.8%를 기록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2015회계년도 경영 목표로 매출 1.6%, 당기순이익 6.7% 성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