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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닛산이 오는 28일 세계 판매 1위 전기차 '리프'의 고객 시승행사 '리프 데이'를 제주 닛산 전시장에서 실시한다.

    전기차에 관심이 있는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닛산 제주 전시장에 전화로 행사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총 50명의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리프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시승을 마친 고객에게는 리프 에코 물병을 증정한다.

    닛산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손창규 전무는 "전세계 15만대 이상 판매된 닛산 리프는 이미 안전성과 실용성 등 상품성을 모두 인정 받은 전기차"라며, "3월 전기차 엑스포 기간에 실시될 제주 전기차 도민공모에서 더 많은 제주도민들이 우수한 상품성의 리프를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리프의 AC 전기 모터는 최고출력 109마력, 최대토크 25.9kg.m의 힘을 발휘한다. 회생제동시스템과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의 조합으로 132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급속 충전 시 3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고, 가정에서는 6.6 kW에서 4~5시간 정도면 충전이 완료된다. 

    리프의 국내 판매 가격은 5480만원이며, 보조금 2200만원(환경부 1500만원, 제주특별자치도 700만원) 적용 시 328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