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개발된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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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인 '리프'가 내달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1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캐시카이 출시행사에서 "미국과 유럽 등 37개국에서 10만 대 이상 팔린 전기차 리프를 오는 12월 국내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판매 가격과 곤련해 닛산 관계자는 5000만원대 수준에서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먼저 제주도에 우선 보급될 리프는 현지 전기차 구입 보조금(2300만원)  혜택을 받을 경우 실제 3000만원 초반대 구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닛산 리프는 2010년 개발된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쉐보레 볼트와 전기차 부문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국내 시장에 출시된 전기차는 쉐보레 스파크, BMW  i3, 기아차 쏘울 EV, 르노삼성 SM3 Z.E등 4개 국내외 모델로 제주도를 비롯해 서울시 주문 물량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