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성장·발전 주도... "만장일치 추대"한·중·일 국제상표디자인 포럼 이어 민간단체 대표자회의 추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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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C 회장이 사단법인 한국상표디자인협회(KOTA)의 제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상표디자인협회는 27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제4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 만장일치로 최 회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가 보다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들의 지식재산경영이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첫걸음은 지재권의 중요성과 보호필요성에 대한 인식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한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제2대 회장에 이어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 회장은 올해부터 3년 임기로 협회를 이끌게 된다.
한국상표·디자인협회는 지난해 한국, 중국, 일본 3국간 국제상표디자인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서울에서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한․중․일 3국 민간단체 대표자 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한국상표디자인협회는 2010년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로서 지식재산(IP) 분야의 브랜드, 디자인 상표권 등과 관련한 국내민간전문기관에 걸맞게 교육․연수, 세미나, 국제포럼, 저널발간, 대정부 제언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