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제공 미니버스 '이동코트라' 타고 수출기업 방문…맞춤형 컨설팅 제공
  • ▲ 김재홍 코트라 사장이 '이동코트라' 버스를 타고 안산에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을 찾았다. ⓒ코트라
    ▲ 김재홍 코트라 사장이 '이동코트라' 버스를 타고 안산에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을 찾았다. ⓒ코트라

     

     

    김재홍 코트라(KOTRA) 사장이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코트라는 김재홍 사장이 26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미니버스 '이동코트라’를 타고 경기도 안산시의 중소기업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김 사장이 직접 방문한 기업은 플라스틱 용기 설비기계를 제조하는 중소기업 SDB로, 수출 경험이 거의 없는 수출초보기업이다. 이에 김 사장은 SDB의 수출역량을 직접 진단하고 △해외시장 정보 제공 △해외바이어 찾기 △수출실무 교육 등 SDB가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안내했다.

     

    또 안산 반월·시화산업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10여명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사장은 "중소·중견기업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맞춤‧고객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미생물배양기 생산업체 D사는 이동코트라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제품을 기증했다. 이 과정에서 현지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이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