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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마녀와 야수' 크리스마스 특집 방송에 출연한 훈남 약사가 재조명 받고 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마녀와 야수'는 지난해 12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된 이후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
지난해 '마녀와 야수'에서는 고양이 분장을 한 마녀 '야옹이'와 4명의 야수가 함께 데이트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녀 '야옹이'는 야수 '삐에로'를 최종 선택했다. 이후 삐에로는 가면을 벗어 훈훈한 얼굴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제약회사에 다니는 약사라는 직업이 공개돼 다시 한 번 여심을 흔들었다는 후문이다.
훈남 약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녀와 야수, 훈남 약사 완전 내 스타일이다", "미녀와 야수 훈훈한 프로그램이네", "미녀와 야수 즐겨 봐야겠다", "미녀와 야수 앞으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마녀와 야수'는 출연자들의 외모와 스펙을 철저히 배제한 채 서로의 내면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마녀와 야수' 훈남 약사, 사진= KBS2 '마녀와 야수'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