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44)과 뮤지컬배우 최현주(33)와의 5월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다. 

28일 오전 한 매체는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한 안재욱 최현주 커플이 오는 5월 초 신라호텔에서 결혼할 예정이며,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에 안재욱 소속사 EA&C 관계자는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5월 결혼은 사실무근"이라며 "최현주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건 맞지만 아직 교제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결혼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5월에 결혼하는 게 사실이면 2개월밖에 남지 않았는데 뭐하러 감추겠는가. 결혼계획이 잡히면 먼저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재욱 최현주 커플은 지난달 4일 막을 내린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황태자 루돌프와 마리 베체라 역으로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안재욱 최현주 5월 결혼설, 사진=EMK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