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사고로 중상을 입은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해리슨포드는 1942년생으로 유대인 계열의 미국인이다. 1966년 'LA 현금 탈취 작전'으로 데뷔했으며, 조지 루커스와 인연을 맺고 1977년 '스타워즈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을 시작으로 스타워즈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이후 '인디아나 존스'시리즈, '블레이드 러너', 에어포스 원'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최근 일흔이 넘는 나이에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디 에이지 오브 애덜린', '리빙 인 더 에이지 오브 에어플레인스'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한편, 외신들은 5일(현지시간) 해리슨포드가 자신의 경비행기를 몰다가 로스앤젤레스 외곽 골프 코스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리슨포드 어서 완쾌했으면", "해리슨포드 무사해야할텐데", "해리슨포드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 좋아했는데 안타깝다", "해리슨포드 비행기 사고 깜짝 놀랐네", "해리슨포드 좋아하는 배우인데 걱정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리슨포드 사고, 사진=영화 '엔더스 게임'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