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과거 한효주와 룸메이트였음을 고백한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비는 2013년 KBS 쿨FM '홍진경의 두시'에 출연해 한효주와 과거 룸메이트였다고 밝혔다.

당시 아이비는 "연습생일 때 4년 간 한효주와 함께 살았다"며 "한효주는 생각보다 독특한 면이 있는 친구"라고 한효주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나는 대중적인 걸 좋아하는데 효주는 예술성 있는 인디영화, 인디음악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또, 한 청취자가 아이비에게 "한효주와 다시 함께 살 생각이 있냐"고 묻자 아이비는 "지금은 각자 돈도 벌고 집도 샀으니까 같이 살 일은 없다"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 2012년에는 SBS '강심장'에 출연해 한효주와 고급주상복합에서 월세살이 했음을 밝혔다. 아이비는 방송에서 "회사에서 여신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서울 도곡동에서 가장 비싼 주상복합아파트에 월세로 이사를 보냈다"고 고백했다.

한편, 아이비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상암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8년만에 '유혹의 소나타' 무대를 선보였다.

[아이비 한효주,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