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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유리와 이동건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9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 제작발표회에는 송현욱 PD을 비롯해 배우 이유리, 이동건, 이레, 서준영, 서예지, 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유리와 이동건은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5%가 넘으면 뭐든지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유리는 "시청률이 높게 나오면, 제작진이 함께 재활병원 봉사활동 등을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언급해 고운 마음씨를 드러냈다. 

     

    이에 이동건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비윤리적인 행동이 아니라면 뭐든지 하겠다"고 이유리의 발언에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슈퍼대디 열'은 첫사랑에게 차인 후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가 된 아웃사이더 독신남 싱글남 한열(이동건)과 그의 첫사랑 싱글맘 닥터 차미래(이유리)가 그려내는 좌충우돌 로맨스 드라마다. 

     

    ['슈퍼대디 열' 이유리 이동건, 사진=연합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