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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상경이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을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김상경이 출연해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와 함께 과거 살았던 북촌 한옥마을을 찾았다.
이날 김상경은 "35살부터 40살까지 북촌 한옥마을에 살았다"며 "5년 동안 살다보니 가격이 많이 뛰어서 집을 팔았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북촌 집을 언제 팔았나"라며 "나중에 더 올랐을 텐데.."라고 질문했다. 김상경은 "집을 팔고 집값이 다섯 배 정도 올랐다"며 "내가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 중 하나다"라고 한숨을 쉬어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김상경은 과거 살았던 집 앞에서 이경규의 연출 하에 아쉬워하는 연기를 펼쳐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힐링캠프' 김상경,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