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규한이 시도때도 없는 방귀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15일 방송될 MBC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이하 '진짜사나이2')에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방귀를 뀌는 이규한의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탄다. 

이규한은 102보충대대에 입소 후, 첫 생활관에 배치 돼 멤버들과 본격적인 군 생활을 시작했다. 생활관에서 멤버들과 수다를 떨던 이규한은 "방귀는 언제 터야 하냐"며 뜬금없는 고민을 했고, 멤버들이 대답하기도 전에 시원한 소리와 함께 방귀를 발사했다. 

이규한은 원래 장이 안 좋다고 고백하며 함께 생활하게 된 멤버들에게 앞으로 험난한 날이 될 것을 예고했다. 이에 김영철은 "여기가 화생방 훈련장이냐"며 이규한을 나무라기도 했다.  

이규한은 되려 뻔뻔하게 "방귀 총대는 내가 멨으니 편하게 뀌어라"며 멤버들을 다독여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결국 이규한 덕분에 생활관에서는 방귀 대결이 펼쳐지는 진풍경이 열렸다는 후문이다.

MBC '진짜사나이3'는 15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진짜사나이2' 이규한 방귀 테러,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