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의 팔이 12개가 된 착시사진이 공개됐다. 

15일 오후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는 강원도 정선 함백산에서 펼쳐지는 '봄맞이 등산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지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멤버들과 합체한 김종민의 스틸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종민은 팔이 12개가 된 듯한 착시현상을 일으키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김종민의 해맑고 순수한 웃음이 더해져 마치 팔이 많은 '천수관음보살' 같은 자비로움이 풍겨 나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이는 봄을 맞아(?) 눈 덮인 산을 오르게 된 김종민과 멤버들의 모습으로, 여섯 멤버들은 산 중턱에서 제작진이 마련한 선물을 받기 위해 단체 상의 탈의까지 마다하지 않는 열혈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하지만 멤버들은 열의에도 불구하고 추위에 못 이겨 김종민의 뒤로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고, 여섯 명 모두 일렬로 모여들었다. 이후 멤버들은 일제히 팔을 꿀렁이는 단합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해 스태프들을 배꼽 쥐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행동 하나하나까지 꼭 닮은 멤버들이 어떤 여정을 펼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과연 멤버들이 단체 상의 탈의를 하고 마주한 게임은 무엇일지, 김종민 뒤로 헤쳐 모인 멤버들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자태는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1박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박2일' 김종민, 사진=KBS2 '1박2일'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