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인천~뉴욕 경유 시작, 향후 브라질 정부 승인 후 인천~상파울루 노선 확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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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남미 하늘길이 더욱 확대된다.
1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아르헨티나항공과 오는 25일부터 인천~뉴욕~부에노스아이레스 노선을 공동운항하고, 브라질 정부 인가를 거쳐 내달부터 인천~상파울루~부에노스아이레스 노선의 공동운항을 개시한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형태를 말한다.
이번 공동운항 협력으로 대한항공 승객들은 대한항공의 뉴욕 또는 상파울루 노선과 아르헨티나항공 운항편을 연계해 탱고의 본고장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밖에도 에어프랑스, 에어로멕시코, 중국 남방항공 등 총29개사와 모두 191개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