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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의 소형 해치백 신형 '폴로'가 각종 안전 및 편의장치로 무장한다. 이 차량은 다음달 3일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국내에 소개된다. 

    우선 신형 폴로에는 '다중충돌방지 브레이크 시스템'이 처음 탑재된다. 다중충돌방지 브레이크 시스템은 불의의 사고 시 2차 사고 발생의 위험을 막아주며, 7세대 골프에 최초 탑재되며 호평 받은 바 있다.

    또 운전자의 집중력이 떨어져 사고를 일으키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주는 '피로 경보 시스템'도 폴로에 최초 추가 됐다. '크루즈 컨트롤 '주차 거리 컨트롤'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언덕 밀림 방지 장치' 등도 대거 기본 탑재됐다.

    편의장비 역시 동급 최고 수준으로 강화된다. 폴로 최초로 '신형 멀티펑션 가죽 스티어링 휠'이 채택돼 '크루즈컨트롤'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운전 중 한층 더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6.5인치 멀티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컴포지션 미디어' 라디오 시스템도 폴로 최초로 탑재된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신형 폴로에 새롭게 탑재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최신 안전 장비는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주행을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