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 27일 분양

반도건설은 오는 27일 김포한강신도시에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를 분양한다.

24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김포한강신도시 AB17블록에 지하 1층 지상 12층, 14개동, 전용 59~84㎡ 6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는 김포도시철도(2018년 개통예정) 마산역(가칭)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지하철5·9호선과 인천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도곡초등학교가 예정됐고, 은여울 중학교 등도 도보권에 있다.

반도건설은 용적률이 100%가 넘지 않는 저밀도 공원형 아파트로 계획했으며 일부 1·2층 가구에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한다.

전용 59㎡는 4베이 맞통풍 구조를 도입한다. 84㎡A는 맞통풍 구조에 가변형 벽체로 확장시 7.3m의 광폭거실이, B는 7.7m 광폭거실로 설계했다.

반도건설 분양관계자는 "김포한강신도시에 공급한 반도유보라 2차가 호평을 받은 바 있다"며 "1~3차 모두 역세권 아파트로 구성돼 '김포한강 반도유보라'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7일 경기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 대 내외로 책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