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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코리아가 지금까지의 매장과는 다른 콘셉트의 공차 강남본점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오픈한 공차 강남본점은 강남역 인근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로 꼽히는 10번 출구 지오다노 뒤편에 위치해 매장 접근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52평 규모의 비교적 넓은 공간과 인테리어로 더욱 편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차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강남본점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매장에서 맛볼 수 없는 새로운 메뉴를 대거 선보였다는 점이다. 차 고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오리지널티 3종'(리치 우롱티, 초콜렛 블랙티, 커런트 프롯티)이 추가된 것은 물론, 프리미엄 잎차를 활용한 특별한 디저트 메뉴 '파나코타 푸딩 3종'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세트 메뉴, 커피 메뉴를 추가 신설해 매장 방문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더욱이 이번 매장은 최적의 조건에서 차를 직접 추출할 수 있도록 고안된 티 전용 기기 '티프레소(Teapresso)'를 활용했다. 티프레소는 찻잎의 종류에 따라 농도, 압력, 온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해 더욱 신선하고 정교해진 차 맛을 선사한다. 매장 한 쪽 공간에는 다양한 찻잎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별도의 시향코너를 배치해 더욱 친숙하게 차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공차 마케팅팀 전선용 팀장은 "국내 차 시장의 저변확대 및 현대적인 차 문화를 소개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는 공차가 이번 강남본점 오픈을 통해 커피 메뉴에 편중됐던 젊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맛과 분위기 속에서 차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실제로 지난 20일 오픈 이후 주말 동안 문전성시를 이루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향후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차 관련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선보이면서 차의 본질에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강남상권의 차 전문 랜드마크로 떠오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