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규어XEⓒ재규어랜드로버
    ▲ 재규어XEⓒ재규어랜드로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재규어XE,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총 6종의 차량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올해로 80주년을 맞은 재규어 브랜드는 XE를 필두로 총 8대의 차량을 출품한다. XE는 국내 수입차 시장의 변화를 이끌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다. 경량화와 강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알루미늄 차체를 채택하고, 자체 개발한 고효율 친환경 인제니움 디젤 엔진과 3.0리터 V6엔진 등 총 4가지 모델로 올 하반기 판매를 시작한다.

    랜드로버는 올해를 '디스커버리의 새 시대'로 명명하고 프리미엄 컴팩트 SUV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포함 총 8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가장 다재 다능한 자동차'를 목표로 개발된 프리미엄 컴팩트 SUV다. 2.2리터 터보 디젤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로 대표되는 성능과 효율성의 조화와 미래 디스커버리 패밀리 디자인을 제시한다. 국내 판매는 내달 초 SE, HSE 럭셔리 등 2가지 모델로 시작된다.

  • ▲ 디스커버리 스포츠ⓒ재규어랜드로버
    ▲ 디스커버리 스포츠ⓒ재규어랜드로버


    지난해 고성능 및 리미티드 모델부터 개별주문 차량 등의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는 SVO는 한국에서 데뷔 무대를 2대의 신차와 함께 가졌다. F-타입 프로젝트 7은 전설적인 레이싱카 D-타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575마력의 V8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2인승 로드스터다. 전세계 250대 한정 생산되며 서울모터쇼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해 올해 중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국내 판매는 7대를 계획한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은 랜드로버의 최고 성능 모델에 붙을 SVR 뱃지를 단 첫 번째 모델이다. 5.0리터 수퍼차저 V8엔진을 탑재했으며 550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4.7초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전 랜드로버 차량 중 가장 다이내믹하고 빠른 차량이다. 기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기반으로 섀시, 브레이크, 스티어링을 SVO가 새로 설계해 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