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교체 투입…오후 8시 인천공항 도착 예정
  • ▲ ⓒ대한항공
    ▲ ⓒ대한항공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전 새에 부딪혀 출발이 13시간 지연됐다. 

    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0분(한국시간)께 캄보디아 프놈펜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690편이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달리던 중 새가 동체 전면부에 충돌했다.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151명이 타고 있었으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측은 대체 여객기를 투입했으며 해당 항공편은 5일 오후 7시 3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