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지누션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7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요다'(이하 '토토가')의 유재석, 하하, 쿨 김성수, SES 슈, 김현정 등은 지난 6일 지누션의 신곡 뮤비 촬영에 참여했다.

이들은 '토토가' 인연으로 뮤직비디오 제안을 받고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재석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젠틀맨'에 이어 YG 소속 아티스트 뮤비에 출연하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지누션은 4월 중순께 싱글 형태의 신곡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말해줘'의 두 번째 버전이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1997년 데뷔한 지누션은  '말해줘', '에이요(A-yo)', '전화번호' 등의 히트곡을 발효했으며,  2004년 4집 앨범 '노라보세'를 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유재석 지누션 뮤비 출연,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