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커피가 이승기를 광고모델로 한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말리커피의 광고는 이승기와 함께 국내에 레게 장르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는 하하가 함께 등장한다. 광고는 말리커피를 마시면 '일상이 프리미엄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광고는 프리미엄 커피의 원두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대해 열변을 토하는 하하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그 모습을 가소롭다는 듯이 쳐다보던 이승기가 말리커피 병음료의 병뚜껑을 따면 주변이 말리커피 매장으로 변한다. 여기에 "일상이 프리미엄이 되다. stir it up 말리커피" 라는 이승기의 내레이션으로 마무리된다.
 
광고에 등장하는 병음료는 지난 2일 출시한 신제품으로 '프리미엄 블렌딩 아메리카노'와 '프리미엄 블렌딩 라떼', '싱글오리진 아메리카노' 등 3종이다. 모두 자메이카의 말리농장에서 지난해 생산된 블루마운틴 뉴크롭(햇 커피원두)을 원두로 사용했다.
 
말리커피 마케팅팀 관계자는 "부드러운 남성 이미지를 강조하는 여타 커피 광고와 달리 재미와 친근함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든 맛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커피 메시지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이번 신제품으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