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과 서울대학교는 17일 서울대 행정관에서 전 지구적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신산업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 허용호 기술기획처장, 최인규 전력연구원장과 서울대 성낙인 총장, 이우일 연구부총장, 황기웅 미래실천위원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양측은 이번 MOU 체결을 바탕으로 기후 변화 대응과 에너지 신산업 분야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연구, 기술개발 과제 공동 발굴, 인력양성 프로그램 협력, 자료·정보의 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전은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에너지 신기술의 공유와 상호협력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