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원상 대표이사ⓒ유유제약
    ▲ 유원상 대표이사ⓒ유유제약

     

    유유제약의 건강기능식품 자회사인 유유헬스케어는 대표이사에 유원상 씨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임 배경은 일부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의 본격적인 수출을 앞두고 해외 판매 및 제품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또한 유유제약 측은 유원상 대표이사가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에서 일하던 경험을 살려, 해외 투자자 및 현지 관계자들에게 제품의 마케팅과 디테일한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너 3세 경영인인 유원상 사장은 유유제약 유승필 회장의 장남으로 미국 트리니티대학교 경제학 및 컬럼비아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뉴욕 메릴린치증권과 노바티스를 거쳐 2008년 유유제약에 입사했다. 

     

    특히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성공으로 지난해에는 유유제약 영업·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