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5일 부산백병원 청송관 국제화상회의실에서 열린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유유제약 최인석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유원상 부사장(왼쪽에서 두번째), 최주현 이사 (맨 왼쪽)와 인제대 부산백병원 오상훈 병원장(오른편에서 네번째), 양재욱 센터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이연재 진료부원장(오른쪽에서 네번째), 정재일 연구부원장(맨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유제약
    ▲ 지난 5일 부산백병원 청송관 국제화상회의실에서 열린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유유제약 최인석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유원상 부사장(왼쪽에서 두번째), 최주현 이사 (맨 왼쪽)와 인제대 부산백병원 오상훈 병원장(오른편에서 네번째), 양재욱 센터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이연재 진료부원장(오른쪽에서 네번째), 정재일 연구부원장(맨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유제약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오상훈)과 안과질환 신약개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부산백병원 청송관 국제화상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제대 부산백병원 안신생혈관질환 특성화 연구센터는 중개연구 및 임상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안과질환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며, 신약후보물질의 실용화를 위한 중개연구 및 조기 임상시험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안신생혈관질환 특성화 연구센터(센터장 양재욱교수)는 2012년 보건복지부의 병원특성화 연구센터 지원사업 뿐 아니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방글라데시 안질환 예방 및 치료역량 강화사업'에도 선정되어 2020년까지 400만 달러 규모의 한국-방글라데시 친선병원의 안과 진료 특성화사업, 안보건 증진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유유제약은 안신생혈관질환 신약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대표적인 실명질환으로 분류되는 4대 안과질환(녹내장, 백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분야의 신약 파이프라인 스펙트럼 확대 및 자체 기술력 확보로 유유제약측은 연간 수백억에 달하는 외화유출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신약과제를 진행함에 있어 유유제약의 풍부한 네트워크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의 축적된 기술력 및 임상경험을 결합해 국내 안과치료제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