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플랜텍이 대출원리금 444억원을 연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한가를 기록했다.

    4일 오전 11시14분 현재 포스코플랜텍은 가격 하한폭까지 내려간 2155원에 매매가를 형성했다. 대출원리금 연체 발생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앞서 이날 장 시작 전 포스코플랜텍은 대출원리금과 이자를 포함해 총 444억6838만원의 연체 사실이 지난 1일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현재 기준 자기자본대비 20.59%에 해당하는 규모다.

    포스코플랜텍 측은 "외환은행과 만기연장조건 관련 이견 때문에 대출원리금을 일시적으로 상황하지 못했다"며 "해당 금융기관과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