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측 "재무전문성 확보하는 차원에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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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이 재무전문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이용주(李龍柱, 1952년생) 前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무를 재무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효성은 7일 이용주(李龍柱, 1952년생) 前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무를 재무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이 부사장은 여수고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러커스 뉴저지주립대학(The State University of New Jersey, Rutgers)에서 경영대학원을 마쳤다. 1979년 금호그룹에 입사해 약 30여년간 국제금융팀장, 구조조정팀장, 기획∙재무담당 임원을 역임해오면서 금호그룹의 베트남 프로젝트, 대우건설∙대한통운 인수작업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재무전문가로서 추진력이 강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비서실장 출신의 노재봉 전임 재무본부장(부사장)은 비즈니스 현장 경험을 통해 경영안목을 한층 넓히는 차원에서 사업부인 산업자재PG 테크니컬얀PU장으로 보직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