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은 지난 3월 출시한 냉장 디저트빵 제품 '카페스노우'가 출시 두 달 만에 45만 개가 팔려나가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카페스노우'가 판매되는 편의점 'GS25'의 냉장 디저트빵 제품군에서 가장 높은 판매 기록이다.
 
'카페 스노우'는 베이커리와 카페에서 즐길 수 있던 프리미엄 디저트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으로 '떠먹는 롤케익' 2종, '마카롱' 2종, '미니바닐라슈' 등 총 5종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카페 스노우'의 인기는 최근 2~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디저트 문화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제과제빵 전문기업 삼립식품이 보유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고급 디저트를 맛볼 수 있도록 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삼립식품은 '카페스노우'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딸기 롤케익 속에 달콤한 생크림과 함께 생 딸기가 통으로 들어있는 '딸기롤케익'을 추가로 출시했다.
 
삼립식품 마케팅 관계자는 "냉장 디저트 시장이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