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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 지난 15일 본점 5층 미래금융본부 내에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센터 역할을 담당할 'DGB핀테크센터 Fium'을 출범시켰다고 18일 밝혔다.
DGB핀테크센터 브랜드인 'Fium'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더해 '핀테크 혁신을 꽃피우겠다(Fi-um)'는 의미를 담고 있다.
DGB대구은행을 포함한 DGB금융그룹 계열사가 협업해 핀테크 역량을 집중하고, 관련기업 및 지역 내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핀테크 관련 종합적인 상담과 지원을 담당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상담기업에 대한 지원 내용으로는 사업성 검토 후 핀테크와 관련한 대구은행과 DGB금융그룹과의 사업제휴 및 협력에 대한 내용, 창조기술 금융지원 및 전문 컨설턴트의 경영 컨설팅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DGB대구은행은 지역 최대 규모로 300명의 핀테크 관련기업 및 지역민들이 함께 한 'DGB대구-경북 핀테크 세미나'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DGB핀테크센터 Fium에서는 매주 은행과 그룹사가 참여하는 핀테크 관련 전략기획팀인 미래금융 대응협의회를 운영하고, 업무제휴를 체결한 KT와는 공동개발을 통한 DGB대구은행만의 차별화된 비콘서비스를 6월 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DGB핀테크 지원센터 Fium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4시이며, 상담신청은 이메일(fintech@dgbfn.com)이나 팩스(0505-108-2235)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