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설 기업문화 구축
  • ▲ SK건설은 싱가포르 건설청이 주관하는 '2015 친환경 건설사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스타(Star) 등급을 수상했다. 김용민(오른쪽) SK건설 현장소장(도심지하철 3단계 930공구)이 콰분완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과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건설
    ▲ SK건설은 싱가포르 건설청이 주관하는 '2015 친환경 건설사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스타(Star) 등급을 수상했다. 김용민(오른쪽) SK건설 현장소장(도심지하철 3단계 930공구)이 콰분완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과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건설


    SK건설은 지난 14일 싱가포르 건설청이 주관하는 '2015 친환경 건설사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스타(Star)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 건설사 인증은 싱가포르에서 공사 중인 건설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공법 적용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고인 스타(Star) 등급부터 엑설런트(Excellent), 메릿(Merit), 서티파이드(Certified) 등 순의 4단계로 구분된다.

    SK건설은 진동과 소음, 먼지 등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점을 인정받아 스타 등급을 받았다.

    앞서 싱가포르 건설청은 건설사별로 2∼3곳의 현장을 선정해 친환경 인증 평가를 실시했다. SK건설은 도심지하철 3단계 930공구, 도심지하철 2단계 915공구, 전력구 터널공사 동서구간 제2공구 등 3개 현장이 심사를 받았다.

    SK건설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는 환경비전(Think Green Build Green)을 토대로 기업문화를 구축해 왔다.

    김용민 SK건설 현장소장(도심지하철 3단계 930공구)은 "스타 등급 수상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친환경 건설사로서 SK건설의 위상이 공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