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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대표이사 김주윤)은 자사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흥국생명 창립일인 지난 20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산하 은평∙서대문 적십자 센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핑크스파이더스 박미희 감독과 코치·선수·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밀가루 반죽부터 빵 굽기·포장 등 모든 공정에 참여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랑의 빵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 등 취약 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달됐다.
빵 나눔 봉사활동은 흥국생명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활동으로, 핑크스파이더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규 시즌이 아닌 기간을 활용해 동참하고 있다.
박미희 감독은 "배구단 모두가 정성으로 만든 빵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실천하는 흥국생명 배구단이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