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총 40회 걸쳐 환우들 위한 음악회·뮤지컬 공연 펼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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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이 지난 21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시병원회, 경남병원회 및 울산대학교병원과 문화공연 나눔 사업인 '행복한 쌈지공감콘서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BNK금융은 이번 쌈지공감콘서트 협약을 통해 연간 약 40회에 걸쳐 그룹에서 운영중인 'BNK금융그룹 문화예술단'이 부산·울산·경남지역 소재 의료기관 등을 직접 방문, 환우들의 회복과 복지증진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BNK부산은행 조은극장'에서도 맞춤형 단편 뮤지컬을 제작해 BNK금융그룹 문화예술단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쌈지공감콘서트는 BNK금융그룹문화예술단과 BNK조은극장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한국 민요 '아리랑',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등 누구나 쉽게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레파토리로 환우들에게 친숙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상구 BNK금융지주 사회공헌 홍보부장은 "쌈지공감콘서트는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환우들을 위하여 해당 병원으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구성됐다"며 "환우들이 잠시나마 몸의 불편함을 잊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BNK 금융은 지난 2013년부터 부산시교육청과의 문화공연지원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문화예술 공연시설이 부족한 부·울·경 50여개 초등학교 1만여 학생들에게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쌈지경제콘서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