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손보와 베트남 PVI 업무협약 기념사진.ⓒ롯데손보 제공
    ▲ 롯데손보와 베트남 PVI 업무협약 기념사진.ⓒ롯데손보 제공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베트남 보험사 PVI와 롯데손해보험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PVI는 베트남 국영석유공사의 자회사로 베트남 내 정부 주도 대형 사회간접시설 프로젝트의 주요 원수보험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베트남 손해보험시장에서 지난해 기준으로 21.1% 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1위 손해보험사다.

    롯데손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베트남 내 한국계 기업보험물건, 베트남 PV 그룹 참여 물건과 정부발주프로젝트에 대한 재보험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롯데손보는 지난해 상업운영을 시작한 65층 규모의 자동 제어·근거리 통신망·사무자동화 등 최첨단 전자시설로 관리·운영되는 인텔리전트 빌딩인 '롯데센터 하노이'의 운영보험 원수보험사로 PVI를 선정했다.

    김현수 롯데손보 대표이사는 환영 인사말을 통해 "베트남은 롯데그룹의 전략적 해외 진출국 가운데 가장 활발하고 많은 계열사가 진출하고 있어 금번 PVI와의 업무협약체결을 계기로 협력관계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