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손해보험 회사 앞.ⓒ뉴데일리 DB
    ▲ 롯데손해보험 회사 앞.ⓒ뉴데일리 DB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이 올해 1분기 매출액 526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9.1%가 늘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8억원과 30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손보의 선전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이 각각 9.3%, 9% 성장해 매출액이 증가한 데다, 투자영업이익도 34.7% 증가해 463억을 기록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한 데 따른 것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2분기에도 장기보험의 실적 확대와 손해율 및 사업비율 개선 노력 등을 토대로 매출 성장 및 이익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 회계연도는 지난해 손해율 악화로 인해 주춤했던 성장세를 다시 이어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