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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은 암의 진행 단계별로 보험금을 차등 지급하는 '롯데 안심건강 암보험'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15세에서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0세 만기 보장 외에 납입기간을 1종·2종으로 나누어 고를 수 있게 했다.
40대 남성이 20년간 매월 13만 8920원의 보험료를 불입할 때 4기암이나 특정암(간암·폐암·백혈병·뇌암·골수암 등)진단시 최고 1억3000만원의 진단비를 받을 수 있다.
갑상선암·기타피부암·경계성종양 진단시에는 6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상해로 인한 사망시 1억5000만원·교통상해로 인한 사망시 2억50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4기암이나 특정암진단비 갱신형 특약은 3년 만기 자동갱신계약으로서 매 갱신시점부터 연령의 증가 등에 따라 변경되는 보험료를 보험만기까지 추가납입해야한다.
이와 함께 안심건강 암보험은 암이 발생했을 때 가족을 위한 생활자금을 5년간 매월 지급하도록 구성돼 있으며, 암 진단에 따른 치료비와 치료 후 건강관리와 소득보전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덧붙여 암 외에 다른 상해나 질병이 발생했을 때는 치료 후에도 신체·정신적 기능에 80% 이상의 후유 장해율이 발생할 경우에 한해 납입해야 할 보험료와 기 납입한 보험료까지 지원한다.
김태수 롯데손보 상품개발팀장은 "롯데 안심건강 암보험은 암의 진행 단계에 따라 차별화된 보험금을 지급한다"면서 "거기다 생활자금까지 지급해 암으로 인한 경제적 위험을 덜어주는 상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