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간 칸 영화제 유일 공식 와인 '무똥까데'에 영화필름·칸 로고 담아
  • ▲ '무똥까데 칸' 패키지.
    ▲ '무똥까데 칸' 패키지.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제68회 칸 영화제 공식 기념 와인인 '무똥까데 칸 2015'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똥까데 칸'은 예술에 관심이 많았던 로칠드 가문의 열정이 영화제 후원까지 이어져 매년 칸 영화제 시즌마다 이를 기념해 선보이는 한정판 와인이다.

     

    무똥까데는 칸 영화제 공식와인으로 지정된 1992년부터 현재까지 23년간 칸 영화제와 역사를 함께했다. 올해는 '무똥까데 단독 와인바'를 운영해 케이트 블란쳇, 콜린 파렐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찾아 열기를 더했다.

     
    '무똥까데 칸 2015'는 무똥까데 2013년 빈티지로 준비됐다. 디자인은 기존과 달리 전면 레이블을 없애고 병 자체에 영화제를 상징하는 골드 색상의 필름 무늬를 새겨 넣어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극대화했다. 아영FBC는 위너 글라스 2잔이 추가된 특별 패키지로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무똥까데 칸' 패키지의 가격은 2만원대이며, 롯데백화점과 전국 주요 마트(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 와인나라 매장(강남 삼성타운점, 코엑스점, 서울 파이낸스센터점, 양평점, 서래마을점, 진주 신안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영FBC 무똥까데 브랜드 담당자는 "칸 영화제를 상징하는 대표 와인으로 전 세계 동시 출시된 '무똥까데 칸'을 국내 고객에게 더욱 특별하게 전하고자 위너 글라스잔 증정 패키지로 준비하게 됐다"며 "올 여름, 소중한 분들과 함께 즐기며 싱그럽고 행복한 추억 만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무똥까데는 바롱필립 드 로칠드 사가 1930년대 초 출시한 대표적인 프랑스 보르도 와인 브랜드다. 매력적인 체리빛을 띄며 야생 딸기류와 스모크의 아로마, 산뜻한 산도, 탄닌의 복합적인 느낌에 가죽 향이 살짝 더해져 긴 여운이 남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