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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3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하며 명동에서 '우유사랑라떼'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국산우유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국산 유제품소비량이 줄어들며 우유 재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고객 참여를 통해 국산우유 소비촉진에 기여한다는 공익적인 취지로 준비됐다.
 
특히 행사에는 명동 한복판에 젖소모형이 깜작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스타벅스 바리스타 30여명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국산우유 소비촉진 캠페인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기도 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월 9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마다 전국 760여개 매장(미군부대 및 시즌운영매장 제외)에서 카페라떼 톨(Tall)사이즈를 '우유사랑라떼'로 명하고 3900원에 제공하며 국산우유 소비를 촉진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우유사랑라떼'는 일반 카페라떼 대비 1.5배에 달하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판매100만잔을 돌파하는 등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게 나타나고 있다.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은 오는 내달 29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판매 당 100원의 기금을 적립하여 최대 1억 5천만원을 조성해 한국낙농육우협회 및 유관단체에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