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열흘만에 시즌 8번째 홈런을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2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6-2로 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쐈다.

     

    추신수는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2013년 5월 4일 당시 시카고 컵스 소속이던 사마자에게서 1회 선두 타자 초구 홈런을 친 뒤 통산 두 번째 홈런을 터뜨린 것.

     

    추신수는 또 6회 무사 1,2루에서 바뀐 왼손 투수 댄 제닝스와 대결에서 1타점짜리 승점을 뽑았다.

     

    추신수는 4타수 2안타를 쳐내 시즌 12번째 멀티 히트 경기와 7번째 멀티 타점 경기를 기록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추신수 홈런, 대단하다", "추추트레인 추신수 멋있다", "추신수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추신수 홈런,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