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려은단
    ▲ ⓒ고려은단

     

    고려은단이 2030 젊은 세대를 위한 금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고려은단은 2015 KBO 리그 시즌을 맞아 3월부터 잠실 경기장 흡연대에 금연을 응원하는 내용의 설치물을 두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은단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2030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야구 경기 관람 중 담배가 생각 날 땐 은단으로 대체해 금연도 하고 건강도 챙기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실제 금연 보조제인 은단은 올 초 담뱃값 인상으로 금연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소비량이 급증했으며, 고려은단 제품을 찾는 소비층도 중장년 층은 물론 젊은 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고려은단은 올 시즌 종료 시까지 이번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잠실 야구장 출입구에 총 10개의 흡연대가 설치돼 있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흡연자들의 금연 결심과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고 젊은 세대들에게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젊은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2030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