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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데일리 스포츠】기성용(26, 스완지 시티)의 아스널 이적설에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현지 언론이 예상한 아스널로의 이적료는 1,500만파운드(약 256억원)으로 이는 5년 전, 기성용이 유럽진출을 할 때 이적료보다 약 6배 이상 상승한 금액이다.

     

    영국 현지 언론은 끊임없이 기성용의 아스널 이적설을 보도했다.

     

    특히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달 28일 "아스널이 스완지의 미드필더 기성용의 영입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익스프레스' 등 복수의 매체는 지난 1일 "아스널이 기성용의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약 256억원)이라고 전했다. 이는 손흥민(23, 레버쿠젠)이 세운 한국 선수 최고 이적료 1,000유로(당시 151억원)보다 100억원 가량 높은 수치다.

     

    기성용의 몸값이 5년 만에 약 6배 이상 상승했다.

     

    지난 2010년, FC서울 소속이었던 기성용이 스코틀랜드 리그의 셀틱FC로 이적할 당시 이적료는 200만 파운드(당시 약 40억원)였다.

     

    이후 기성용은 꾸준히 주가를 올리고 있다.

     

    지난 2012년 셀틱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이적할 당시 이적료는 600만 파운드(당시 약 102억)으로 약 3배 가까이 몸값을 끌어올렸다.

     

    기성용은 이번 시즌 스완지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자신의 몸값을 수직 상승 시킨 것.

     

    1년 만에 기성용의 가치 평가액이 약 2.5배 상승했고, 결과적으로 5년 전 그가 처음으로 유럽무대를 밟은 당시보다 몸값이 6.4배 로 상승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기성용 이적 연봉 대박", "기성용 아스널 이적 연봉, 엄청나", "기성용 아스널 이적 연봉, 역시 기성용"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성용 이적설, 사진=뉴데일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