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6천600명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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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박성택)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를 위해 다음달 1~14일 외국인근로자 배정신청을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배정되는 외국인근로자는 총 6600명으로, 지난 1월 1만777명, 4월 1만432명을 배정한 이후 세 번째다. 10월께 4차로 추가 배정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배정은 중기중앙회에서 다음달 14일까지 신청을 마감하고, 고용노동부(고용센터)에서 다음달 24일 고용허가서 발급대상 사업장을 확정 한 후 그달 28일부터 고용허가서 발급을 진행한다.
김제락 중기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은 "올해부터 사업장규모별 외국인고용한도를 높이고 뿌리산업 등 인력부족률이 높은 업종에 대해서 고용한도를 20% 상향 조정했다"며 "최근 내수부진과 인력난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접수기간 내 꼭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중앙회와 지역본부에 팩스나 우편, 방문을 통해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fes.kbiz.or.kr)나 고용허가제 홈페이지(eps.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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