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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를 사랑한 시간'이 시청자들 설레게 하는 주말 드라마로 떠올랐다.

     

    지난 5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너를 사랑한 시간' 3회는 수도권 기준 7.4%를 기록했고,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는 7.3%를 기록했다.
     
    홀로 바닷가를 거닐고 거리를 배회하며 비를 만나게 된 하나. 그런 그 앞에 나타난 건 다름 아닌 자신의 옷으로 비를 가려주는 원이었다. 원은 "가자. 오하나. 너 비 맞고 열 나가지고 아프다고 하면 혼난다"라며 하나를 바라봤고, 이를 바라보는 하나의 모습으로 3회가 엔딩을 맞아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하나와 원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늘(5일) 일요일 밤 10시 4회가 방송된다.

     

    ['너를 사랑한 시간', 사진=너를 사랑한 시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