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H농협생명 김용복 대표이사(사진왼쪽) 와 구룡농협 최재욱 조합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충남 부여군에서 실시된 100번 째 순회진료에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NH농혒행명 제공
    ▲ NH농협생명 김용복 대표이사(사진왼쪽) 와 구룡농협 최재욱 조합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충남 부여군에서 실시된 100번 째 순회진료에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NH농혒행명 제공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충남 부여군 구룡농협(조합장 최재욱)에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100회 차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는 독거노인·다문화 가정 등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내과·안과·정형외과·가정의학과·산부인과 등 총 8개 과목의 서울대학교병원 전문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진료활동을 펼쳤다.

    또한 100번째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기념해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NH농협생명 김용복 대표이사 △서울대병원 김희중 부원장 △최재욱 구룡농협 조합장 등이 현장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했다.

    지난 2006년 12월 NH농협생명과 서울대병원의 협약을 통해 시작된 농촌순회 무료진료는 전국의 의료여건 취약지역을 방문해 농업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NH농협생명은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통해 10년간 약 15만 명 이상의 농업인들을 진료했으며, 현재까지 총 106억 원의 의료봉사 협력기금을 지원해 건강한 농촌 만들기와 농업인 복지에 기여했다. 

    농촌순회 무료진료는 매월 2박3일간 진행되며,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대상자 한 명이 방문하면 평균적으로 3개 이상 과목을 진료 받으며, 진료와 검사 결과를 즉시 제공해 약 제조·투약설명·건강안내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덧붙여 농업인들에게 가정용 건강상비약 세트를 무료로 제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난소암 의심환자를 위해 치료비·수술비 등을 지원했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농촌순회 무료진료는 농업인을 위해 존재하는 농협의 정신이 온전히 담긴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